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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에 촘촘히 벌통같은 형형색색의 조명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통행을 방하하고, 눈이 부시게하며,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게 만든 고양시의 야간경관 조명공사 모습

벚꽃길 벌통 모양의 조명등. 빨강/파랑/노랑/녹색 등 나이트클럽 사이키 조명처럼 수시로 변합니다.

메타세콰이아길 조명. 사람 키 높이의 위로 향하는 조명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눈이 부시게 하고, 하을을 나는 새들의 이동을 방해함

예전과 다른 연갈색의 색으로 바뀐 애수교 모습. 지붕은 중국이나 일본색이 진하고 배어나고, 아래에는 지나치게 밝은 조명을 달아 물고기가 쉬지 못하게 괴롭히고 있습니다.

자연학습원 옆 인공 조명등. 왜 있는지 이유도 알 수 없는, 자연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공 조명등 수십개 설치해 둠. 제발 호수공원을 더이상 망가뜨리지 말고 좋은 나무나 더 심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