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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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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명지주거단지에 대규모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인 영조주택이 모델하우스 건립으로 4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지역 업계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17일 부산지역 업계에 따르면 영조주택의 400억원 짜리 모델하우스 건립은 명지주거단지에 대한 눈길을 끌기 위한 고육책임을 인정하지만 초고가 모델하우스는 지나친 홍보전략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영조주택의 400억원 짜리 모델하우스는 일반적으로 15억~20억원 정도 소요되는 모델하우스 건립 비용보다 무려 20배 이상 초고가로 결국은 분양가격 인상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영조주택은 신호주거단지를 포함해 앞으로 약 1만세대가 분양될 예정이기 때문에 400억원에 대한 세대당 비용은 그리 높지 않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2억원 짜리 아파트의 200채에 해당하는 막대한 돈을 단지 보여주기 위한 모델하우스에 투자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으며 이는 분양가격의 왜곡으로 나타나 부산 시장의 질서를 흐트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엄청난 규모의 모델하우스는 이에 대한 유지 관리비,인건비 등도 보통 모델하우스보다 몇 배나 소요돼 결국 분양가 상승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며 "이는 단지 영조주택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극심하게 침체돼 있는 부산시장에서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는 요인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조주택 홍종득 상무는 "일반의 이같은 주장을 모르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일반 모델하우스처럼 지은 뒤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용 건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건물로 남아 절대 낭비는 아니다"고 말했다. 곽명섭기자 kms01@



이 기사를 보면 영조주택은 관심을 끌기위해 무려 타 회사에 비해
모델하우스 짓는데 최고 26배가 넘는 공사비를 들였다고 합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취약한 지역이라고 볼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론 그 가격만큼 분양가 다운의 여지가 있을수 있다는
이야기 겠지요.

알다시피 모델하우스란것은 1회용품입니다.
그걸위해 무려 400억원이란 돈이 들어갔다니....

아시다시피 현재 부산지역은 최고주거지역 한두군데를 제외하면,
분양시장은 거의 폭탄맞은 형국입니다.

그 외곽에 그 분양가로 승산이 나겠는지에는 굉장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입니다.

좋은 선택하셔서 부자되시기 바랍니다.

아무 감정없이 객관적으로 쓴것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 정말로 전망있는 곳이면요.
이곳 게시판 벌써 난리 났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