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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1차가 지난달쯤 입주를 했는데, 최근 서울시내 분양가 대비 상승률1위를 차지한 곳입니다. 단지가 작은데도 불구하구...
쌍용2차는 1차와 바로 큰 길 건너편이며,대단지입니다. 아마 1,2차를 합하면 천여세대로 기억하는데...

광흥창역 주변이 개발 여지가 많아 저도 작년쯤부터 관심갖구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만.작년쯤만 해도 5년 정도 보구서 기다려야겠다 생각했는데 그동안 급속히 개발붐을 타버렸습니다. 한강변 아파트들이 조망권을 이유로 급등하면서 근방의 상수동,하중동,창전동 등 주택들 역시 평당가 1500만원을 돌파하며 매물이 자취를 감추어버려서 기존 매물들 구하기가 힘들죠 지금은...
쌍용1,2차를 포함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들이나 지금 짓고 있는 것들 역시 기존 주택들을 밀어버리고 건축되는지라...

지난달 근처 부동산 방문했었는데 쌍용2차는 평당 1500, 하중동 GS자이는 평당 1800선으로 잡혀있다고 하더군요. 현재 쌍용조합원 가격이라는데... 하여간 부동산 업자 얘기는 그렇습니다.

한강조망 측면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광흥창역 전철역과 맞닿아 있다는 장점에서 현재 쌍용1차가 평당 1300선이니, 1500이 근거없는 얘기는 아닐듯.

두세블럭 10여분 조금 걸어가면 한강변으로 공원같은 곳으로 접근 가능하구요.
신촌이 부도심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 그리고 현재는 서강대교를 건너서 여의도로 통하는 버스편이 없는 것 같지만 차후에 마포대교 너머 공덕동처럼 여의도 수요를 흡수할 가능성도 있겠죠.또한 광흥창역 주변이 넓은 평지라는 장점도 크구요.

하여간 문제는 분양가인 것 같습니다. 이거 때매 자꾸 거절당해서 자이나 쌍용이나 분양이 미루어지고 있다는데... 업자 말론 자이는 연내 분양 가능하지만, 쌍용은 힘들것 같다고 하더이다.

참고로 서강대교는 야간조명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밤섬의 철새보호 차원에서... 여차 한강 다리들 조망권과는 차별성을 가질듯. 대신 조용하고 깨끗한 느낌은 더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