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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부동상뱅크에 들어왔습니다.
미아롯데백화점이 12월 20일 오픈을 하네요.
날 풀리면 아이 유모차에 태워서 슬슬 장보러
다녀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내년에는 롯데시네마도 생긴다고 하니
너무 좋을것 같아요.
반가운 마음에 글 남겨보았습니다. ^^



롯데백화점(대표 이인원)이 오는 20일 오픈하는 미아점의 매출 초기 목표를 연간 3천억원대로 잡았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의 2천7백억~3천억원대를 단숨에 따라잡으면서 미아 상권의 전체 매출을 6천억원대 규모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롯데 노원점과 본점 고객 20%, 지난달 폐점한 신세계 미아점의 기존 고객 70%를 흡수하는 한편 신규 고객을 10% 가량 창출하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2층 전체의 브랜드 간 경계를 허문 특화 MD와 180평 규모의 아웃도어 전문관 오픈으로 기존 점포와 차별화를 시도한다.

특히 2층의 특화 MD는 내년 중순 롯데시네마의 오픈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자사의 강점인 영층의 강력한 집객 파워를 다시 한 번 재현, 강북 지역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미아점은 전체 1만2천평 규모로 생태공원, 패밀리라운지, 휴식 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한층 접근성을 높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급화에 초점을 맞춘 미아 상권 점포들의 전략에 맞서 보다 일반 서민들에게 중점을 둔 브랜드 구성과 마케팅으로 초기 안착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