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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못되어도 아이파크의 4분의 3이나 8분의 7은 될거라고 봅니다.
제가 볼 때
여기가 오르지 못한 이유는 주민들이 너무 양심적이고 착해서입니다.
엊그제 반상회를 하는데
어떤 분이 우리 아파트 올랐다고 하더이다.
다른 분이 마냥 좋아라하시는데
할아버지 한분이
양심이 있지 아파트가 어떻게 1억씩 오를 수가 있냐고
그렇게 올려 팔면 양심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분도 자재 어쩌구 그런 말씀을 하시면서요.
근데 제가 살아보니 여기 자재 나쁘지 않아요.
자재보다 아파트에서 우선 중요한 것은
기초 공사인데
여긴 기초공사가 잘 되어
바닥이 반듯합니다.
예전 아파트에서는 바닥이 기울어져(겉은 엄청 번드르르하고 내부구조도 잘 빠졌었습니다만)
장롱세울때 밑에 뭐 엄청 받쳤습니다..
여기선 그런거 하나도 안 댔습니다.
이웃집 천만원들여 내부공사했더군요.
환한 것이 캐슬 부럽지 않더이다.
겨우 1, 2천만원만 들이면 궁전되는 것을 .....
전 남의 아파트 잘 모르고 네가 살아본 아파트들하고만 비교하자면
임광이 구조는 좀 고전적입니다.
하지만 단단하게 잘 지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여긴 별장이나 다름없는 천혜의 전망을 갖고 있습니다.
이 전망때문에 저는 파마하다가 1시간만에 이 집을 샀죠.
행운입니다.
집에만 들어와 하늘과 목동의 작은 집들, 멀리서보이는 건영아파트, 효성아파트..성냥곽같은 모습,맞은 편의 산.. 환상입니다.
아직 저평가되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잘 알아보세요.
제가 알기로는 전세끼고 집을 사둔 사람이 시세를 잘 몰라 싸게 내놓기도 하는 모양이더군요, 여긴 그런 집 더러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