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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넘 비싸네요. 실제로 부동산에 가보면 7억정도 호가 합니다.

서초구 우면산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도 그 가격이면 살수 있지요.
친환경도 좋지만, 교통이 편리하다는 것은 좀 거짓이지요.. 그리고, 주변 공사장이 많아서 트럭도 많이 다니고, 좀 시끄러운 편이지요. 아무래도 요즘 교통이 좋다고 하면 직장이 많은 강남이나 시청으로의 근접성이나 주말 나들이가 유리하던가..특히나 골프장 가까운 것도 고가 아파트는 중요하죠.

7억대의 30평대 아파트라....제 생각엔 일단 지르고 보는 경향이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교육여건등은 목동을 쫒아 갈려면 아직은 멀었습니다. 학교의 전통이나 잘 갖추어진 학원가등...

미래가치만 보고 현재와 같은 불안한 상황에서 투자하기는 좀 무리가 있는 듯 하네요. 정권바뀌고 강남재개발이 대폭적으로 허용되면 강남집값도 내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상암동은 여러모로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평당 2000이 넘으면 이미 서울시내에서는 최상위권입니다. 가능성이 다 반영되버렸다는 거죠.

친환경적인 곳에서 사는게 목표라면 당연히 매입할만한 곳이긴 하지만, 투자목적이라면...

글쎄요. 라고 답할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