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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명동 코오롱 하늘채2차 25평에 살고 있습니다.
양정에 있는 대원칸타빌의 분양권에 당첨이 되어 내년
입주 예정입니다(38평)
그런데 앞으로 대원 칸타빌에 입주를 해야 할지
아니면 지금 살고 있는 하늘채에 계속 살아야 할지
갈등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칸타빌에 입주하자니 주변 환경(유흥가, 여관)과
마트와 같은 쇼핑시설이 도보거리에 없고
하야리아 부대가 공원화 된다고 해도 거리는 1km 정도
걸어야 공원에 갈 수 있을 것 같고
게다가 7층, 동향이라 층수와 방향이 마음에 걸리고
공기가 지금의 화명동 보다는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서면, 부전동과 가까워 향후 가치가 올라갈것 같아
입주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화명동 하늘채는 지하철, 마트, 은행,병원
관공서 등이 도보거리에 모두 있고 앞으로 입학할 아이의
학교 또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안심입니다.
물론 공기도 좋고 남향이고 층수도 20층이라 맘에 들구요
앞으로 화명대교나 산성터널, 북구청의 이야기도 들리고..

하지만 25평에 계속 머물러 있을 수도 없고, 하늘채는
3년 된 아파트라 앞으로 연식도 문제고...

여러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화명동에 눌러 살까요, 아님 양정에 이사를 할까요?
부동산에 관한 지식이 전혀없어서 어디서 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