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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그 약속으로 표를 밀어줬더니

일부 좌파 극렬세력들의 비판이 두려워 아무것도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만약, 이번 정기국회에서 종부세를 비롯한 부동산 악법들을 한나라당이나 현정부에서 대폭 손질하지 않는다면 약하나마 기대의 끈을 잡고있던 국민들은 현정권에 완전히 등돌릴 것이다.

이것은 야당이 바라는 정치적 계략이다.

과반 이상을 밀어준 국민들과의 약속을 팽개친다면 그 정당은 존재의 이유가 없다.

열린우리당이 그들 멋대로 정치하다가 결국 몇년만에 문닫은걸 봐라.

반대편의 비판이 두려워 정책을 밀고 나가지 못하겠다면 그냥 정권 반납하고 내려와라.

그게 국민을 돕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