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요즘 용인을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이 많군요.
찌라시 기자들부터,관심지역도 아니고 심지어는 그동네가 어딘지도 므르는 곳에 사는분들 까지,각종 부동산 포털 싸이트에서 화려한 명성을 날리시는 김모님에 대한 반항 내지는 대들기(표현이 재밋죠?ㅎㅎ)마치 중국의 문화혁명을 보는듯 합니다.아니면 망이 망소이의 난?

저는 죽전에 이사온지 4년 조금 넘어갑니다.세월 참빠르다.
재산은 남들 있을 많큼은 있고요.직장은 강남쪽인데 요즘은 전철 타고 다닙니다.기름 않나오는 나라에 사는데 혼자 출퇴근하면서 자가용 보다는 전철 타는맛도 참 좋네요.집에서 도보로 15분정도 걷다보면 탄천 돌다리를 건너 죽전역에 도착 합니다.탄천에 잉어들 유영하는것 구경도 하고 맑은공기 마시며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는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네요.
죽전역은 지상철이라 참 운치 있답니다.프랫폼에 서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다보면 어릴적 여행가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기차역으로 가던 추억들이 떠 오르곤 합니다.요럴때 자판기 거피한잔,스타벅스 보다 훨~~맛잇네요.
주말이면 죽전신세계에서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지난주 관람한 적벽대전 라스트 완전 깨더라 ㅎㅎ

요즘 부동산 많이 떨어졋나 보죠?
저도 용인에만 아파트가 본의 아니게 3채가 잇어서 요즘 머리가 솔찬히 아픕니다.융자가 많거덩요,지금 그럭저럭 버틸만 합니다.내년에 죽전 이외지역에 있는 두채는 처분 해야지요,떨어지건 오르건 간에..

개인적으로 앞으로 아파트는 더 오르긴 힘들다고 보거든요.
종부세 상한을 9억으로 상향 조정한다면 9억 이하 아파트들은 거래가 좀 될가 모르겟지만 9억 이상은 매매에 상당한 어려움을 격을걸로 봅니다.삼성동 아이파크,압구정 60평대 이상등 극소수(총자산 최소 300억 이상)부자들이 선호하는 아파틀 제외한 일반 아파트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리라 봅니다.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죽전,수지,분당 분들은 생활 근거지가 강남이니 다른 지역 오르던 떨어지던 전혀 관심이 없지요.그 동네로 갈일도 더우기 이사갈 일은 쩐~혀 없으니깐.
아파트로 한몫 잡던 시기는 이젠 다시 오기 힘들다고 봐야겟죠.
대신 토지시장으로 큰돈들이 흘러 가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아파트는 실거주에 촛점을 맞춰야 할것같죠.

직장근처에 거주를 하던지 선진국처럼 교통보단 맑은공기와 베리굿환경에 주거지를 틀던가 그건 본인은 취향에 따라 결정하면 될일.
저는 자영업이라 직장 근처 보다는 환경 좋은곳이 좋군요.아이는 본인이 원하면 유학 보낼려고요.어차피 장사 시킬거니깐..지가 능력 되면 큰 사업으로 성공 할거고,지금은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도록 도와 주고 싶어요,골프,바이얼린,태권도, 어디가서 말발은 서야 하니깐 토론학원,영어는 기본이니깐 영어학원.이것도 많네 불쌍하다 우리 새끼,,,나 어릴땐 내일 시험본다고 해도 띵까딩까 햇는데,,그래도 시험보면 반에서 1등은 햇는데 요샌 그게 아닌가벼,잘하는 애들이 너무많어,근데 공부 잘해봐야 옛날처럼 장미빛 미래가 전혀 보장 되지 않는다는점 그게 옛날과는 다르네요.어쨋든 우리아이는 공부에 올인하게 하고 싶진 않습니다.

걱정 되는게 대치동에 애들 교육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서울시내 대학 갈 실력도 안된다던데,반에서 5등 내외해야 서울시내 대학 간다죠) 집한칸 빛 왕창 땡겨서 집산 내 친구들--년수익이나 재산은 저보다 많이 못미치는 친구들 이거덩요--걱정 많이 많이 됩니다.이번에 세금도 많이 나왓을텐데 빛내서 세금 내야 되겟죠? 에구구~~~

난 죽전의 맑은 하늘과,푸른 공기,하얀 별빛을 사랑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