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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에 낙하분수가 생기고 반포지구에는 달빛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생긴다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경남아파트 1동 뒤에 있는 계단으로 해서 가니 도보로 한 5~10분 거리 정도 되더군요. 지금 한창 공사중이던데 공사 끝나고 나면 아침이나 주말에 운동하기에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가는 길에 있는 지하차도가 너무 지저분하더군요. 조명도 좀 더 달고 청소 좀 싹하고 하면 좋겠습니다. 한강 공사하는 것의 몇천분의 일의 비용으로 될 텐데요... 이왕이면 가는 길도 깨끗했으면 해서요.
앞으로 9호선도 생기고 외국인학교도 들어서고 터미널이전(이건 솔직히 좋은건지 잘 모르겠으나 다른분들이 좋은거라 하더군요..) 등 주변 환경이 좋아 지는 것 같은데 그만큼 아주 작은 세세한 부분들도 좀더 챙겨서 정말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