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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류부문 확대로 경쟁력 강화


-대규모 물류단지 10개 조성
-평택항 자유무역지대로 추진

경기도가올해 물류부문 정책 강화를 통해 수도권 물류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이를위해 도는 대규모 물류단지 10개를 조성하고, 평택항 배후부지를 자유무역지대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도는우선 물류난 해소와 유통구조 현대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대단위 물류단지 3개를 완공하고, 7개를 계획하는 등 총 10개의 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완공될 물류기지는 평택(49만㎡), 광주(28만㎡), 여주(26만㎡) 등 3곳으로 이들 물류단지에는 공동집배송센터, 판매시설, 창고, 지원시설, 화물터미널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도는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완공될 예정인 항만배후단지를 자유무역지구로 지정받기 위한 노력도 병행 추진한다.


이를위해 이달 중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공동으로 전문기관에 타당당 검토를 위한 용역을 의뢰하고, 연말까지 지구지정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년 초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앞서 도는 총 820억원을 들여 평택항 내항 내 262만7000㎡에 복합물류운송단지와 물류시설, 임시야적장 등이 들어서는 배후단지를 조성중이며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는평택항 배후단지가 자유무역지구로 지정되면
각종 세제혜택으로 항만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유무역지구는관세가 환급 또는 유보되고 임대료가 싸며 법인세와 소득세, 지방세 등이 감면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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