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용인시 모현면 전원형 주거단지 조성 본격화
개발기본구상안 등 연구용역 의뢰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013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모현면 초부리 일대 1.2㎢ 규모의 전원형 복합주거단지 조성사업을 이르면 다음달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모현면 초부리 일대 1.2㎢ 규모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전문기관에 주거단지 개발 기본구상안과 보다 부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대한주택공사가 시행 예정인 이 주거단지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갖고 있지는 않은 상태다.

그러나 기존의 전원주택단지나 아파트단지와 같은 형태의 단순한 주거단지가 아닌 단독주택들로만 이뤄져 초저밀도이면서 친환경적인 새로운 개념과 형태의 주거단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2013년말 준공 목표

시는 내년 2월말까지 개발 기본구상안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주거단지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초부리 복합주거단지를 어떻게 개발할 지는 구체적으로 계획이 마련된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시는 전문가들과 협의, 이곳을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개념의 주거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