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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당성 조사에서 무건립으로 됨.
-> 타당성 조사에서 즉각시행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건립검토라도 나왔으면 말이 되겠지만, 아예 "무건립"으로 전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옴.

2. 수요층의 발생이 없다.
-> 천천역이 건립되면 이용하게 될 수요는 기존의 화서와 성대역을 이용하는 수요이고, 새로이 수요층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천천역을 이용할 사람들은 그 주위 아파트단지 몇개정도에 불과. 나머지 북수원과 서수원의 대다수는 그대로 성대역과 화서역을 이용하게 됨.

3. 혜택받을 수요층이 별로 없다.
-> 위 2번사항과 겹치는 것으로 실제로 성대,화서역이용에 불편한 정자천천지구 중간정도의 몇개 아파트가 역사이용에 편리한 혜택을 받을 뿐, 실제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그 혜택이 없다고 봐야함. 성균관대학생들의 경우 학교내의 각 단과대 강의실의 위치상 천천역사가 들어와도 도보거리가 짧아지지 않음.

4. 성대, 화서역의 동반몰락.
-> 기존 성대, 화서역 수요층의 분산으로 성대,화서역의 제반시설 확충에 대한 민원이 약해지고, 유동인구가 많은 성대,화서역의 수익성이 나빠져 동반몰락이 예상. 이는 철도청의 공식입장이기도 함.

5. 더욱 노골적인 이유는?
-> 집값상승을 기대하는 일부의 민원이 이뤄진다면, 나라꼴 참 잘 되겠습니다.

6. 민원의 파괴력이 없다.
-> 극히 일부지역의 민원에 국한됨에 따라 대다수 이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지 못함.

7. 그렇다면 대안은?
->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성대역과 화서역의 기존 낡은 시설을 개선하려는 목소리가 필요하며, 이 역들까지의 대중교통 노선의 확충을 통한 접근성을 향상시키자는 목소리가 북수원과 정자,천천지구 많은 사람들의 동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음.

8. 신분당선 연장선에서 배워라
-> 현재 신분당선 연장선 일괄공사문제로 동수원 우만동에서 북수원과 정자천천지구, 서수원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것은 자기집 앞에 역사세워달라는 좁은 식견이 아닌, 수원의 전지역에 걸친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목표가 있기에 대부분의 주민들의 동감을 얻는 것임.
항상 더욱 많은 사람들을 위한 내 자신의 작은 것을 기꺼이 양보하고, 전체를 위한 것이라면, 신분당선 연장선 일괄공사를 부르짖는 수원시민들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의 동감을 얻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