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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이 좀 희한한거 같습니다.
일반주거지역 종구분이 3종입니다.
종분류가 되기전까지는 수변경관지구로 지정될거고 1종,
혹은 잘해야 2종이 될거라고 예상했는데...
아무튼 3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3종일반주거지역은 층수 제한없이 용적률
250%한도 입니다. 현재 수변경관지구 제한도 없는거 같구요.

2004년 6월 서울시 주거환경정비구역 기본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미리 재건축,재개발 시행할 지역을 정해놓고 우선순위에 따라
1~3단계 추진구역으로 세분해 논 거지요.

그런데 또 희한한게 이 지역은 빠졌습니다.
주변의 몇몇지역은 2단계추진, 12층 이하....
이런식으로 정비계획에 들어가 있는데
이 지역은 아예 언급도 없습니다.

따라서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이 수정되는 5년후까지는
도정법에 따른 개발은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조기개발의 가능성도 또한 있습니다.
이 지역이 건축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뚝섬숲 완공 후
개발압력이 증대 될것입니다. 구청이나 시에서도
어떤식으로라도 개발의 필요성을 느낄겁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세가지인거 같습니다.
한강변 일대를 뉴타운으로 지정해서 개발하던지,
아니면 주민제안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짜서
정비구역 지정을 받던지, 아니면 시행사가 다 사서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민간사업으로 하던지,

당장은 다들 어려워 보입니다.
제 예상으로도 시간은 좀 필요할거 같습니다.
사업이 되더라도 수변경관지구 지정과 함께 12층 이하 건축이
될 가능성이 크고요.... 용적율은 아마도 220%정도?

참고로 강변건영은 용적율 300% 였습니다.
층수를 최대 25층까지 올리고, 중앙공원을 두고
단지배치를 "ㅁ"자 구조로 한 최적의 설계였던거 같습니다.
용적율 300% 받은 거의 마지막 아파트였던거 같아요.
아! 성수역 롯데,현대도 300%였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