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이런데가 있는 줄 몰랐네요~ 건영은 99년 맨 첨에 분양받았습니다. 그 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행운이네요 한강 쪽 10 몇층인가? 한강 잘 보이더라구요 부모님이나 동생이나 이사를 앞두고 엄청 불안해 하는데.. 그동안 궁금했던 것 여기다 다 털어놉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동생이 지금 살고 있는 개포동에 있는 학교로 1년간은 통학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건영아파트에서 뚝섬역 까지 말인데요, 걸어갈 만 한가요? 단지 앞에 뚝섬역 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고는 하는데 배차간격이 대략 어느정도 인지요?

차를 가지고 이사갈 건영 아파트 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현재 여기는 개포동입니다) 영동대교 건너서 강변북로 잠깐 타니까 바로던데요? (15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돌아올 때 보니 강변북로에서 성수대교로 진입할 수가 없는것 같던데, 그런가요? 세상에 강변북로와 연결 안된 다리도 있는지 몰랐습니다. 제가 잘못본건가요? 사정상 압구정에 갈 일이 많은데 말이지요...

동생이 내년이면 고등학교를 배정받을 텐데 건영에서 주로 어느 고등학교로 배정이 되나요? 경일고등학교던가? 생겼다는데 어디에 붙어있는지요? 그리고, 강변건영 아파트에는 상가가 없는거 같던데, 주변에 간편하게 이용할 상가 같은 시설이 있는지요? 편의점이나 구멍가게 라든지..

아 그리고, 아파트 앞에 보니 주택들이 꽤 밀집해 있던데 그곳에 아파트 생기면 건영 가격에 영향을 꽤 받지 않을까요? 옛날 얘기지만 부동산 아저씨께서 동부건설 재개발 어쩌구 저쩌구를 보여주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지금 보니까 강변북로 진입로 쪽으로 조그맣게 땅도 갈아 놓은거 같던데요,,,

너무 두서없이 여쭈었나요, 인터넷 잘 쓸 줄 모르시는 부모님을 대신 해 이것 저것 여쭙니다. 이사라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좋은 이웃분들을 뵙게되니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저희 가족이 새롭게 둥지를 틀 보금자리 에서 좋은 일만 생기기를 새 이웃분들도 기도해 주세요. ^^ (작년까지 안좋은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